혁신위 발족하는 정의당, 위원 절반 여성·30% 이상이 2030세대

유진오 기자 2020.05.24 10:31:12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이 24일 국회에서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혁신위 발족식을 연다.

앞서 정의당은 장혜영 당선인, 권수정 서울시의원,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 조성실 전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김준우 전 민변 사무차장 등 15명으로 혁신위를 구성했다. 위원 절반을 여성으로 채웠고, 2030세대 또한 30% 이상으로 꾸렸다.

혁신위는 발족식 직후 열리는 1차 비공개회의에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혁신위 내 소위 설치 여부 등을 포함해 향후 혁신위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혁신위는 새 지도부 출범을 위한 당직 선거 시기를 포함해 혁신안을 마련, 오는 8월 말 이전 열릴 대의원대회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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