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최원석 기자 2020.05.24 11:13:34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단체컷.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2일 성산구 상남동 주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창원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두산중공업, 대학생 등 20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집합장소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 흡연 등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남동 주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어깨티를 착용 후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 활동 후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따른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코인노래방, 오락실, PC방 등)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여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성인용품점 및 리얼돌 체험방 현장을 방문해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행위는 청소년보호법에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관련 스티커를 부착했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업주들 대상으로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사례를 들어 이용 시설 대한 자체 방역 및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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