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원생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이성호 기자 2020.05.22 11:20:07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희망다솜장학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년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대상을 확대, 희망다솜장학생 출신 인재 가운데 매년 2~3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해 석사학위 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 측은 18년째 희망다솜장학사업을 이어가며 배출한 장학생은 380여명으로,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