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성금 1000만원 기탁

정의식 기자 2020.04.03 14:22:55

사진=KCC

KCC 임직원들이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서울시내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했다.

KCC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창신동쪽방상담소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립 본마을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각각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KCC 사내 커피머신 앞에 놓인 모금함에 임직원들이 한해 동안 십시일반 적립해 마련했으며, 임직원을 대표해 김상준 KCC 총무팀장이 전달했다.

창신동쪽방상담소는 이 성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본마을데이케어센터에 기부한 성금은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바라보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면서 “KCC가 기부 문화 확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며 에너지 및 아동 복지 실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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