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온라인 강의로 학습결손 최소화…"온라인 학습 위한 LMS 안정화"

"2개 캠퍼스에서 각각 LMS플랫폼 교수자 설명회 등 실시해 양질의 온라인 강의 운영 준비"

김진부 기자 2020.03.26 10:59:09

중부대학교 온라인 강의 스튜디오 (사진= 중부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강의를 위한 2020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안정화 작업을 사전에 시행했으며 16일부터 온라인 학습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대학의 학생성장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교수학습과정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작년부터 LMS 고도화 과정을 거쳐 상호작용형 차세대 플랫폼인 2020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미 완비된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긴급 상황에서도 원활한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의 학습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중부대 관계자는 "지난 방학 중에는 고양캠퍼스와 충청캠퍼스에서 LMS 플랫폼 교수자 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교수들의 온라인 강의가 최대한 양질의 강의가 운영되도록 준비했다"며 "개설된 전체 강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오류를 계속 점검해 온라인 강의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온라인 강의 시 영상 시청, 출결 확인 등 학생들이 원활히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서버를 점검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유선 상으로 학생들의 불편 및 피해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대비해 중간고사 역시 온라인으로 시행하고 각 학과별로 집중실습시간을 계획해 학사운영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엄상현 중부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들이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은 방학 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사태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노력할 것이며 국가적 긴급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수업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차세대 LMS 플랫폼을 더욱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현하여 향후 미래교육의 기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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