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층간소음 없는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제안

정의식 기자 2020.03.25 14:18:00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에 강남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 부지에 지하6층, 지상49층 규모의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오피스텔 188세대)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번 입찰에서 현대건설의 가장 두드러진 제안은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 및 외관 조경 디자인이다.

층간소음은 입주민의 거주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바닥 슬래브 두께를 증가시켜야 한다. 일부 건설사들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차음재를 두껍게 시공하지만, 아이들이 뛸 때 발생하는 바닥충격음은 차음재를 두껍게 하는 것만으로는 소음차단에 한계가 있다.

현대건설 미래기술연구소와 주택설계팀은 범천1-1구역의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30mm 증가시킨 240mm로 바닥 슬래브 두께를 보강 설계했다. 여기에다 법적 기준보다 2배 늘린 40mm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해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차단성능 모두 1등급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부산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명품 설계를 대거 적용했다. 세계적인 설계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과 협업해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부산 최고의 상징성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고급 조경설계도 제안했다. 일반 주상복합의 3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에 방음에 탁월한 수종을 단지 주변에 식재함으로써 주변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범내골역 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방향에는 소음필터링을 위한 방음숲도 계획했다. 또 악취를 차단하는 방향숲을 조성해 외부와 구별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분양제’도 부산 최초로 제안했다. ‘골든타임분양제’는 강남 주요 사업장에 제안됐던 조건으로,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조건이다.

지난 20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은 오는 28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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