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차관 인사 단행...청와대 비서실도 재정비

차관급 4명 인선…靑공직기강 이남구, 산업통상 유정열 등 비서관 2명 임명

심원섭 기자 2020.03.23 16:15:22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영우(55)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56)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을, 그리고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54)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 단장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에 이문기(54)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인선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오영우(55) 문체부 기획조정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56)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을, 그리고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54)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 단장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에 이문기(54)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인선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최근 사임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이번 4·15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후임에 이남구(55)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을,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54)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각각 인선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차관 및 대통령비서실 인사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문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인사를 단행한다”며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오 신임 제1차관 발탁배경에 대해 “문화·예술·콘텐츠 등 문화체육관광부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관료”라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 소통능력을 겸비하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는 공연·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문화예술산업 진흥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홍 신임 차관에 대해선 “환경부 본부와 지방환경청에서 수질·대기 등 환경정책 전반을 경험한 관료”라며 “기획력과 현안 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환경분야 주요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신임 차관에 대해선 “산업·중소기업정책 관련 주요 보직을 섭렵한 관료”라며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 재직 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가적 현안에 적기 대응한 바 있어 최근 비상경제 시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를 속도감 있게 극복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서는 “주택·토지·도시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토교통부 관료”라며 “업무 추진력과 정책조정능력도 겸비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상생, 도시혁신의 모범도시로 완성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강 대변인은 이 비서관에 대해서는 “법조계가 아닌 감사원 출신으로 성균관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8회)로 공직에 입문, 감사원 감찰담당관·IT감사단장·사회복지감사국장 등을 거쳐 공직감찰본부장을 맡아으며, 노무현 정부 말기에 청와대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강 대변인은 “유정열 산업통상비서관은 서울대 항공공학과 출신으로, 과학기술분야 특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며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을 지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2017년 방위사업청 차장으로 발탁됐으며, 이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산업정책실장을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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