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대구시에 1억원 기부

변옥환 기자 2020.02.27 15:56:15

한국감정원의 ‘코로나19 극복’ 포스터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이 최근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나날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대구시에 감염병 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아동, 노령층, 저소득 가정 등 상대적 취약계층 중심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물품 지원에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감정원은 향후 대구시와 협의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한국감정원 본사가 대구에 있어 지역사회의 위기 상황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더는 확산하지 않고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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