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장수모델 전지현 효과 ‘톡톡’…“소비자 신뢰감 형성에 탁월”

전제형 기자 2020.02.18 11:46:57

bhc치킨의 골드킹 윙 TV CF 속 모델, 전지현. (사진=bhc치킨)

bhc치킨이 전지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8일 bhc치킨에 따르면, 전지현은 2014년 회사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활동하는 7년차 장수 모델이다. 당시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 이미지가 bhc치킨과 어울려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그간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역시 배우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TV CF에서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됐으며, 이후 뿌링클은 출시 5년간 3400만개가 팔리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최근 전지현은 ‘골드킹 윙’ CF에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윙 치킨을 먹는 포인트를 알려주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bhc치킨 측은 전속모델인 전지현을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모델로 평가했다. 이어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식품업계에서 장수 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줘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지만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동일시되는 광고 특성상 장수 모델이 나오기 어려운 현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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