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과거 몰랐던 부인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김한준 기자 2020.01.18 14:20:05

가수 양준일.(사진=인터넷)

90년대 댄스가수 양준일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인이 보여준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JTBC에서 방영된 ‘특집 슈가맨-양준일 91.19’는 양준일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소개했다.

방송에서 양준일은 “운동하는 것은 없고 쉬는 날이면 아이와 함께 산책을 즐긴다”며 “아이가 25세가 되면 나는 70세가 된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키워야 한다”고 늦둥이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올해 양준일은 51세로 아들은 5세다.

한편, 양준일이 컴백한 ‘슈가맨3’ 촬영 당시 현장에는 양준일의 부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맨’ PD는 인터뷰를 통해 “양준일 부인은 이날 남편의 무대를 처음 봤다며 ‘평범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멋있는 사람이었구나’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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