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테니스 주니어 세계랭킹 31위 백다연 후원

이성호 기자 2020.01.16 14:46:24

이대훈 NH농협은행장(우)과 백다연 선수(좌)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6일 테니스 꿈나무 백다연(중앙여고)의 세계무대 도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다연 선수는 20년 첫 그랜드 슬램대회인 호주 오픈 주니어대회부터 NH농협은행 로고를 달고 뛰게 된다는 것.

국내 여자 주니어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백다연 선수는 주니어 세계랭킹 31위를 차지하며, TOP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성적으로는 국내 테니스 스타를 배출한 장호배에서 3년 연속 우승했으며, ITF 제주국제주니어 대회 단복식에서 정상에 올랐고 첫 성인대회였던 ITF영월국제여자테니스투어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2020년 호주 오픈주니어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백다연 선수가 국제무대에 도전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