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디딤돌 교육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14일부터 16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RC ‘디딤돌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교육은 예비 입학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과 인성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이 주최했다.

이날 디딤돌 교육 개회식은 창원대 이민주 교학부총장, 허철구 창의융합교육원장, 2020학년도 신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디딤돌 교육에 참여한 예비 대학생은 여러 분야의 ‘인성함양 신입생 길잡이’ 이론 강의와 안전교육, 문화예술 체험활동, 조별 토론 및 발표 등의 과정을 통해 ‘인성함양 신입생 길잡이’ 교양 1학점도 이수하게 된다.

이민주 교학부총장은 개회식에서 “디딤돌 교육을 통해 단순한 대학생활 안내나 지식 전달이 아닌 ‘인성’과 ‘소통’을 가장 우선적으로 학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