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진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지역 미래와 비젼 신명나게 풀어보고 싶다”

‘돈이 도는 지역경제 한명진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성료

박용덕 기자 2020.01.12 10:28:03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한명진 예비후보가 손을 들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장흥‧강진‧보성‧고흥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이 지역 전.현직 군수 등 주민 5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이 도는 지역경제 한명진이 답이다’란 주제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한 예비후보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등 자신의 성장과정, 또 재무부 조세정책과 근무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근무 활동 등 30여년의 공직생활 일화 영상과 함께 전.현직 군수들의 축사, 국회의원들의 축하 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정종순 장흥 군수는 “(한 예비후보가 주장하는) ‘돈이 도는 지역경제’를 위해 (유권자들의) 생각도 바뀌고 (정치인들의)인물도 바꿔야 한다”면서 한 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 한 예비후보와 오랜 친구라고 밝힌 김철우 보성군수는 “33세부터 정치를 해왔지만 오늘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은 처음이다. 어제 보성군에 식당과 묶을 방이 없어 (자신에게) 소개해 달라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외지에서도 한 후보 지지자들이 많이 오신것 같다.이것이 지역 경제다. 벌써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 후보”라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이 밖에도 강진원 전 강진군수, 김인규 전 장흥군수, 박철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두관,안규백, 김종민, 오제세, 최운열, 김정우, 권칠승, 맹성규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인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한 예비후보는 답사에서 “국가에 헌신해온 한명진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러분들과 우리 지역의 비젼을 상의하고 싶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한명진이 우리의 미래와 비젼들을 신명나게 풀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보성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89년 부산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과 조세총괄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예산과 재정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