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한국안광학회 학술대회’ 10년 연속 ‘우수논문상’

손민지 기자 2019.12.09 17:33:24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의 ‘소음 스트레스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칼자이스 비전코리아 상을 수상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안광학회는 안경광학 분야 즉 안광학, 안경학, 안과학, 콘택트렌즈학 등의 학술분야의 발전과 국내 안경관련 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설립된 국내에서 권위 있는 학술등재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재준, 김광해, 박근희, 안정법, 김현목, 한선희, 김봉환, 김형수가 발표한 ‘소음 스트레스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2019년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칼자이스 비전코리아 상을 받았다.

이로써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한국안광학회(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학술대회 우수논문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 밖의 논문으로는 ‘난시축 오차에 따른 시기능 변화’, ‘온열수면안대 착용이 눈물막 안정화에 미치는 영향’, ‘습도 변화가 우리 눈에 미치는 영향’, ‘콘택트렌즈에 의한 눈의 광학적, 생리학적 변화’, ‘급성음주로 인한 호흡알코올농도가 시기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안경광학과 한선희 학과장은 “매년 학술대회에 전공이론과 실습의 체계적인 내용을 학술 발표해 왔다. 올해로 10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재학생들이 논문을 준비하며 전공이론과 실습을 한층 더 심화하는 계기가 되고 협력의 중요성을 많이 배운다”라며 “이번 10년 연속 우수논문상의 쾌거는 우리 학과의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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