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팩트업’ 2기 데모데이 개최

이성호 기자 2019.12.09 17:07:31

‘2019 임팩트업 데모데이(Demo Day)’에서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신윤선 유쾌한 대표(왼쪽 첫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6일 ‘2019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선발 3개 기업과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에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임팩트업’ 2기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임팩트투자(사회나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했다는 것.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손을 잡고 ‘임팩트업’을 진행, 지난해에는 교육·보건 등의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 5곳을 발굴했고,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3개사를 선발해 육성했다는 설명이다.

선발 기업은 미래세대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주)유쾌한, 3D펜·증강현실(AR) 기반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및 보호종료 청소년 대상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는 (주)소이프스튜디오다.

올해 교보생명은 이들 3개 임팩트기업에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은 물론, 그로스해킹, 사회적 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했고 이들과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보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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