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사업단,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해커톤 대회' 개최

총 24시간 동안 진행해 지역문제 해결 위한 보드게임 제작 및 아이디어 도출

최원석 기자 2019.11.14 18:03:40

경남대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해커톤대회' 단체컷.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8, 9일 양일간 제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청년들이 바꿔가는 지역사회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경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 대학생 사회문제 해결 보드게임 개발 교육'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능력과 다양한 시각을 기르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1일차인 8일에는 참여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총 24시간동안 환경, 교육, 복지, 문화예술, 도시재생, 사회적 경제, 적정기술, ICT,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해커톤을 진행했다.

특히 '보드게임 개발 프로세스 교육'을 진행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보드게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져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겨루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회 2일차인 9일에는 팀별 보드게임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는데,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바람직한 자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하고재비(대표학생 황지영, 교육학과 4) 팀'이 대회 최고상인 '상생혁신가상'을 수상했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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