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대학생 봉사단과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봉사 진행

변옥환 기자 2019.11.14 18:05:01

지난 13일 HUG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개보수 봉사를 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3일 임직원과 HUG 소속 대학생 봉사단 아우르미와 함께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개보수 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활동은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의 안전 확충과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HUG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분야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HUG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가 협업해 총 55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아우르미 봉사단이 자발적으로 보수 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봉사 사업 대상인 금정구 장애인복지관은 옥상 콘크리트, 외벽의 균열과 누수로 인해 거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HUG 봉사단이 시설 옥상, 외벽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했다. 대학생 봉사단은 개보수로 발생한 폐자재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를 도우며 봉사에 참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개보수 봉사로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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