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블랙버스터’ 3탄···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 선봬

김수식 기자 2019.11.14 11:27:18

홈플러스가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오는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11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으로 오는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빅딜가격’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빅딜가격은 홈플러스가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경쟁사가 따라잡기 힘든 가격에 내놓는 상품에만 붙는 이름이라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 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또 한 번 손 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제품으로, 가격은 3000원(6개입/박스)이다.

양사는 삼양식품의 50년 라면 제조 노하우와 홈플러스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홈플러스는 초도 물량 90만개(15만박스) 전량을 개런티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빅딜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또 홈플러스는 고객이 많이 찾는 200여종 대표상품을 ‘블랙버스터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저렴하게 내놓고, 주요 생필품은 1+1, 2+1에 판매한다.

 

17일까지는 월드컵점, 작전점, 춘천점, 동청주점, 목포점, 부산연산점 등 30개점 쇼핑몰에서 ‘몰빵데이’를 열고 패션 브랜드 및 준보석 카테고리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는 30일까지 ‘마트직송’ 기획전을 열고 주요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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