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주말 23일 통진두례문화축제-30일엔 뉴트로 등 문화행사 '풍성'

밥 아저씨와 유화 배우기 등 예술 체험, 2000년대 가수 한경일과 유미 등 초청 공연 이어져

김진부 기자 2019.11.13 11:28:03

(재)김포문화재단(이사장 정하영, 대표 최해왕)는 오는 23일 토요일에는 11시부터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19통진두레문화센터 페스티벌-밥 아저씨와 마당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하고 그 다음 주말인 30일부터 2일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일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뉴트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주와 30일 주에 진행되는 두가지 행사는 모두 시민들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풍성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제3회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축제 포스터 (사진= 김포문화재단)


23일엔 제3회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축제

올해 3회를 맞는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축제는 지역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예술활동에 참여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로스 아저씨의 매지컬드로잉 퍼포먼스과 함께 밥아저씨와 유화배우기, 마블링 드로잉·야광 드로잉·샌드아트 등 다양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거리퍼레이드와 버블체험, 캐릭터 키즈밴드 공연 등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 문화가 있는 날-뉴트로 포스터 (사진= 김포문화재단) 


30일과 12월 1일엔 문화가 있는날-뉴트로

문화가 있는 날-뉴트로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11월 30일(토)은 2000년대 한 사람을 사랑했네, 내 삶의 반 등 노래로 인기몰이를 했던 가수 한경일과 유미의 초청공연,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2월 1일(일)에는 그때 그 시절 우리를 TV앞에 옹기종기 모여앉게 했던 TV 속의 마술사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씨를 초청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前더크로스 김경현의 초청공연과 버스킹, 예술체험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는 "통진두레문화센터 페스티벌은 북부권의 대표 지역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30일 오픈하는 문화가 있는 날-뉴트로도 세대간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김포문화재단은 지역의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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