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진로&취업 TALK 콘서트’ 개최

손민지 기자 2019.11.08 16:31:43

6일 진행된 TALK 콘서트 모습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공과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는 지난 6일 공대 8호관 101호에서 전 현대일렉트릭 주영걸 사장을 초청해 ‘진로&취업 TALK 콘서트(부제: 주영걸 살아온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영걸 사장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사원으로 입사해 35년간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중전기산업을 이끈 주역이다. 주 사장은 산업현장에서 느낀 점, 후배 엔지니어에게 바라는 바와 예비 엔지니어이자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운 점 등을 150분간 대화로 풀어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주영걸 사장의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 ‘꿈은 크게 가져야한다’는 진로에 대한 조언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리더쉽에 대한 질의응답 및 현장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취업에 대한 조언을 했다. 특히 기계와 전기전자의 융합학문인 메카트로닉스공학에 대한 특성을 고려해 대기업 입사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후 2부에서는 한국 기계 산업 등 산업 전반적인 흐름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나아가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미래 성장 산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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