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발목 부상 고메스에게 문자 “정말 미안하다. 쾌유를 빈다”

유진오 기자 2019.11.08 10:09:46

손흥민 (토트넘 트위터 캡처)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태클로 발목을 심하게 다친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에게 휴대전화로 사과의 문자를 보냈다.

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떠나기에 앞서 고메스에게 문자를 보냈고, 답장이 왔다"면서 "고메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고메스에게 '쾌유를 빈다. 너와 너의 가족, 동료들에게 정말로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라며 "고메스도 수술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답장을 보냈다. 내용은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