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타다에 ‘혁신 신사업’ 49.1% 대 ‘불법 서비스’ 25.7%

‘모름·무응답’ 25.2% … 文정부 후반기 최우선 과제론 "경제활성화" 꼽혀

심원섭 기자 2019.11.04 18:07:19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정부가 오는 9일 임기 반환점을 돈 뒤 남은 2년 반 동안 집중해야 할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으며, 불법 택시 영업 논란에 휩싸인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해 ‘혁신적 신사업’이라고 생각하는 여론이 ‘불법 서비스’라는 여론보다 2배가량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4.4%p)한 결과,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경제 활성화’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권력기관 개혁’ 24.0%, ‘국민 통합’ 9.8%, ‘공정사회 실현’ 9.2%, ‘한반도 평화·안보’ 7.8%, ‘양극화 해소’ 5.4% 순으로 꼽았으며, ‘모름·무응답’은 0.5%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경기·인천, 서울, 호남, 60대 이상과 50대, 40대, 30대, 보수층과 중도층, 한국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경제 활성화’를 1위로 꼽은 반면, 20대, 진보층,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권력기관 개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제 활성화’를 꼽은 응답자 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58.4%, 부산·울산·경남 44.4%, 대전·세종·충청 43.0%, 경기·인천 39.4%, 서울 37.9%, 광주·전라 30.7%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49.7%, 50대 46.8%, 40대 43.7%, 30대 30.4%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권력기관 개혁’이 최우선 국정과제라는 응답은 보수층(50.4%), 중도층(45.7%), 자유한국당 지지층(59.2%)과 무당층(58.3%)에서도 ‘경제 활성화’'가 1위로 꼽힌 반면, 20대(35.5%), 진보층(48.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9.8%)의 경우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연합뉴스)

한편 리얼미터는 CBS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영업 논란에 휩싸인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유경제 개념에 기반한 혁신적인 신사업으로 육성할 가치가 있는 서비스’라는 응답이 49.1%를, ‘정당한 자격 없이 택시업계에 뛰어들어 공정 경쟁을 해치는 불법적 서비스’라는 응답이 25.7%, ‘모름·무응답’은 25.2%를 각각 차지했다.

'타다'에 대해 거의 모든 지역·연령·직업·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긍정적 응답이 다수로 나타났지만 60대 이상·노동직·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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