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연극 동아리,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서 대상

유학 생활 과정을 코미디로 풀어내 28개국 62편 중 최고작품 호평

최원석 기자 2019.10.19 06:41:58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극 동아리 'NOLZA(놀자)!' 팀 단체컷.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은 연극 동아리 'NOLZA(놀자)!' 팀이 지난 1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후원하고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가 주최하며 '내가 사는 곳을 소개합니다'라는 고정 주제와 '좋아요'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게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어 동영상을 제작, 출품하고 예술성과 창작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글날 축하 기념으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국어 영상제다.

'NOLZA(놀자)!' 팀은 이날 '유학생활이 좋.아.지.다.'라는 제목의 연극 영상을 출품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 유학 생활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스스로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코미디로 승화시켜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고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이들은 총 28개국에서 62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7개 본선작품으로 진출, 대상을 수상했다. 본선 심사에는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박건식 MBC PD, 박지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장경준 고려대 한국어센터 한국어교육실장, 방송인 테리스 브라운이 참여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공감대 형성 능력 등을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했다.

한강우 한국어문화교육원장은 “'NOLZA(놀자)!'는 한국어문화교육원에서 연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부산외대 재학생 11명으로 이루어진 연극 동아리”라며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부산의 외국인 예능경연대회에서도 대상을 두 차례나 받아 지역방송에도 출연하고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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