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발표

손정민 기자 2019.10.17 16:45:35

사진=달출판사 

이병률 시인이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발표했다.

17일 출판계에 의하면, 이병률 시인의 새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3위에 랭크됐다.

에세이와 사진을 모두 이병률 시인이 작업했다. 사람과 사랑, 주변 친구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들을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의 갈무리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썼다. 퀄리티가 높은 사진들도 많이 배치해 책의 품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병률 시인은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로 등단했다. 이후 여러 권의 시집과 ‘여행 삼부작’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등이다. ‘끌림’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유명한 수필가의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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