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전 의원 “김경록이 알릴레오 갔을 때 언론 사형선고 받아”

김한준 기자 2019.10.13 11:32:24

12일 서초동 촛불집회에 참여해 발언하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유투브)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석해 “김경록 PB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찾아갔을 때 대한민국 언론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라고 단언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지낸 최 전 의원은 12일 서초역 사거리에서 열린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서 '시민' 자격으로 연단에 올라 “지금 대한민국에 나치 괴벨스의 바이러스가 떠돌고 있다.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되고 다음에는 의심받지만 반복하면 사실이 된다”며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 독한 바이러스의 진원지는 검찰인데, 언론이 무차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며 “권력 비판이 사명이라는 언론은 왜 검찰 비판은 안하는가”라고 물었다.

또, “조국 장관 가족을 두달 반 털었던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단 하나의 의혹 보도에 언론사 고소에 나섰는데, 수사는 누가 하는가. 검찰이 한다”며 “검사가 검찰총장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최 전 의원은 김경록 PB의 ‘알릴레오와의 인터뷰 후회’ 보도에 대해서도 “조선일보와 국민일보에게 묻는다. 출처가 어디인가, 출처를 대라”라고 물으며 “김경록 PB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알릴레오에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누가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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