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본점·영업점 콜라보레이션 ‘고객중심’ 강화

이성호 기자 2019.09.23 15:51:55

Sh수협은행 이동빈 행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최근 대전지점을 찾아 Sh TEAM 미팅을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은행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고객접점의 영업점 직원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중심 영업을 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해부터 ‘모두 함께 뛰고, 더 많이 성취하자(Together, Everyone, Achieve, More)’는 의미의 ‘Sh TEAM 미팅’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

Sh TEAM 미팅은 한 주간의 영업계획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고객맞춤형 상품전략을 수립해 ‘찾아가는 영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영업점별 주간 영업·마케팅 회의다.

특히, PDCA(Plan-Do-Check-Action) 마케팅 모델을 기반으로, 영업점 단위의 체계적인 회의 진행 프로세스를 수립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수협은행만의 마케팅 문화로 정착시켜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Sh수협은행 측은 Sh TEAM 미팅은 영업점이 아닌 고객관점에서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회의방식도 톱다운(Top-Down)이 아닌 버텀업(Button-up)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니버셜뱅커 체계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대전지점을 찾아 Sh TEAM 미팅을 함께한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올해 목표는 영업점 주변의 잠재고객들에게 수협은행의 존재감을 알리고 맞춤형 상품을 통해 주거래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이라며 “지역·업종별 고객 유치전략과 점주권 특색에 맞는 목표 설정, 구체적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고객기반 확대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