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에스투시바이오와 항혈전제 신약 연구개발 협약

이성호 기자 2019.09.23 15:51:42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왼쪽에서 여덟 번째)과 한균희 에스투시바이오(왼쪽에서 아홉 번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에스투시바이오와 신개념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및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및 개발, 신약 관련 라이선스 아웃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도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항혈전제 개발에 나선다는 것. 또한 투자 및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열쇠는 원천기술과 속도”라며 “양자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