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212회 임시회 폐회…윤희정 의원 5분 발언 "문화재단 건립 촉구"

추경예산안 5천만원 삭감해 총 1조 4824억 2222만원 결정 및 24개 안건 심의 의결

김진부 기자 2019.09.12 15:20:26

파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장면 (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는 지난 11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단 건립이 촉구됐고, 제2회 파주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상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24건을 심의·의결했다.

박대성, 조인연, 목진혁, 이용욱, 최창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윤희정 의원은 ‘파주문화재단’설립을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박은주 의원은 공평하고 소외 없는 혁신교육을 위해 시정 질의했다.

 

특히 윤희정 의원은 파주문화재단 건립을 촉구하면서 이에 더해 파주아트센터 건립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파주시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파주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파주시의회에서도 문화관광발전연구회를 발족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차 추경예산안은 5천만원을 삭감한 1조 4824억 2222만원을 심의 의결했다. 예결위는 악성민원과 특이민원에 대응하는 공무원 매뉴얼과, 부서장들의 역할을 강화로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시민여러분 모두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파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파주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17건을 원안가결하고,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수정가결 됐다.

의원발의로는 △파주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창호 의원), △파주시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등에 관한 조례안(한양수 의원), △파주시 마을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목진혁 의원) 등이 의결됐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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