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가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현대L&C)

현대L&C가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창호 핸들은 창호를 열고 닫을 때 이를 용이하게 해주는 도구다. 단순 개폐 도구를 넘어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IoT 등 최신기술이 결합된 제품들도 개발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현대L&C는 창호 핸들 디자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일반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창호 핸들 제품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창호 인테리어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이성만족(二性滿足)’이다. 현대L&C는 공모전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성(感性)적 디자인과 더 나은 일상생활을 돕는 기능성(機能性)을 동시에 충족하는 창호 핸들 디자인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응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PDF 파일 형태의 작품과 작품설명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팀에 상금 200만원(2위 100만원, 3위 5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며, 향후 현대L&C 취업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