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진행

손정호 기자 2019.08.13 10:08:15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0~11일 경기도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제2회 넷마블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처음 선보인 ‘가족 캠프’는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누적 31회 진행) 일환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보다 많은 가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족캠프’ 진행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2회, 참가자수를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로 이루어진 120명의 참가자는 이번 2회 ‘가족캠프’에서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1박2일 동안 체험했다.

△나만의 ID카드를 제작하는 ‘우리 가족 소개하기’ △미션 달성에 필요한 전략 수립 및 문제해결 과정을 체험하는 ‘전략 수립하기’ △서로 힘을 합쳐 목표를 수행하는 ‘함께 승리하기’ △미션을 완수하고 해결하며 성취감을 체험하는 ‘미션 해결하기’ △게임을 구성하는 음악 등의 요소를 직접 만들며 창의적 사고를 체험하는 ‘스토리 구상하기’ 등 ‘우리 가족’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만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문화 확산 등을 위해 작년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게임소통교육’ 심화 프로그램 ‘가족캠프’는 경쟁률이 10대1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단순히 게임을 체험하는 게 아닌 게임의 본질에 집중해 가족 문화를 고찰하는 시간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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