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전국 최초 하나로마트에 '제로페이' 도입

11일 제로페이 홍보대사 위촉·시연회 가져

최원석 기자 2019.07.11 17:52:01

경남농협은 최근 대형마트 단위 전국 최초로 경남도 소재 하나로마트 329개 전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달 24일부터 대형마트 단위 전국 최초로 경남도 소재 하나로마트 329개 전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고, 11일 제로페이 홍보대사 위촉과 시연회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홍보대사로는 고향주부모임 경남지회 권순옥 회장을 비롯하여 17개 시군지회장이 위촉됐고,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하선영 제로페이추진단장과 함께 제로페이 시연회를 가졌다.

올 3월부터 중앙본부에서 제로페이 전산개발에 착수 3개월 여만에 농협 경제통합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제로페이 결제방식은 기존의 소비자가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탈피하여 QR코드를 스캔만하면 결제되는 POS시스템 방식이어서 더욱 사용절차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농협하나로마트 제로페이 결제시스템도입으로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이 대폭 확대되고 아울러 사회 전반적으로 제로페이 활성화와 붐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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