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폴리텍, 선박 수리 유관기관과 인력양성 업무협의

최원석 기자 2019.06.19 17:48:18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17일 교내에서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과 선박 수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17일 교내에서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과 선박 수리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의는 대학현황, 운영학과, 양성인력 등에 대한 대학 측 설명과 함께, 산업체 현장의 선박 수리 인력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산업설비과의 실습장과 교육현장을 둘러본 최정돌 이사장은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의 괴리감과 미스매치가 심한 것이 현실인데, 폴리텍대학이야말로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 같다. 선박 수리 인력이 매우 부족한데 폴리텍대학과 잘 협의하여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상원 학장은 “선박 수리 인력이 매우 부족하므로 폴리텍대학에서 할 일이 많을 것 같다. 협동조합과 함께 앞으로 인력양성에 필요한 예산, 교육과정, 현장견학 및 실습 등에 대해 방법을 찾아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필요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박 수리 입력양성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새로운 인력양성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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