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 공식페이지 공개

손정호 기자 2019.05.15 15:23:48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세계 동시 선수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SWC는 지난 2017년 데뷔 첫 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명을 동원하고, 작년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3년 연속 열리는 ‘SWC 2019’는 기존 대회보다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e스포츠의 시청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천만원)의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 유럽컵, 아메리카컵 등 3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돼 더욱 공정한 승부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

올해 마지막 월드결선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확정됐다. 첫해 북미(미국 LA), 작년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 26일 유럽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향후 각 경기의 내용을 비롯해 선수와 몬스터들을 다양한 콘셉트로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컴투스는 ‘SWC 2019’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대회 참가 선수를 모집한다. ‘서머너즈 워’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월드 아레나 시즌 8∙9의 성적을 기준으로 최종 예선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