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4회 김해맛집 향토음식경연대회' 성료

최원석 기자 2019.04.22 17:57:17

제4회 김해맛집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한우불고기 밥상' 심사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의 특색있는 향토음식과 숨은 맛집을 발굴·홍보하기 위한 '제4회 김해맛집 향토음식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일 대성동고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본선 참여업소가 맛과 멋을 함께 담은 출품작을 선보여 어느 때보다 훌륭한 요리로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해한우(불암동)의 '한우불고기 밥상'와 이선이 명품갈비(외동)의 '명품수제갈비'가 각각 1, 2위를 차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된 시민참여 시식평가와 무료시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김해의 맛을 알리기에 걸맞은 맛”이라며 “김해의 맛집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향토음식 경연대회의 발전과 2023년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20.23미터 대형 김밥만들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김해시 제공)


맛집 순위를 가려내는 것만큼 호응을 얻은 것은 시민들과 함께한 '하나된 김해, 시민화합의 김밥 만들기' 행사였다.

 

향토음식 경연대회의 발전과 2023년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의 20.23미터 대형 김밥만들기를 단번에 성공함으로써 전국체전 성공에 대한 소망과 희망에 불을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쳐진 만큼 수상업소들의 음식들이 많이 홍보되어 김해시민뿐 아니라 김해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먹거리가 되길 바라며, 맛과 위생이 모두 갖추어진 위생안전도시 김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업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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