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희, 5월 새음반 ‘하늘을 걸어오다’ 발표

이현수 기자 2019.04.22 17:34:42

다음달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고도희 (출처 : 사진작가 황정연)

 

지난해 ‘금호동 세레나데’로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 가수 고도희가 신예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차지웅과 듀오를 결성, 5월1일 새 음반 '하늘을 걸어오다'를 발표한다.

고도희 측에 따르면 이 앨범에는 감수성과 열정, 애틋함이 공존한다. 타이틀곡 ‘하늘을 걸어오다’는 차지웅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과거의 슬픈 추억을 하늘 속을 걸어가며 해와 달과 별과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쓰다듬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슬프지만 슬픔을 드러내려 하지 않은 시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는 덤덤하지만 마음을 저리게 하는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밖에 ‘새벽의 노래’, ‘그대가 내 곁에’ 등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가미된 곡들이 발표된다.

앨범 제작과 보컬을 맡은 고도희는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내 속의 이야기들을 맘껏 할 수 있어서”라며 “나와 같은 추억과 애환을 가진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대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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