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관객만 150만 명 넘었다

김성민 기자 2019.04.21 17:43:32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전 기세가 무섭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관객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150만 명을 넘은 152만 8652명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율은 96.4%이며 예매 매출액만 141억 2581만 원 이상이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해 4월 27일 세운 역대 최고 사전예매관객 기록인 123만 명을 지난 19일 경신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내 예매를 개시하자마자 티켓 구매자들이 폭주하면서 일부 예매 사이트가 접속 불능 상태에 빠지는 등 전 세계에서 기록적인 예매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와 최강의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지난 10년간 마블 영화를 집대성했다. 상영시간은 3시간 2분에 달한다.

영화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흥행 기록(1121만 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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