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가뭄 SK와이번스의 선택은?

김지한 기자 2019.04.19 17:53:34

SK 염경엽 감독. (사진=연합뉴스)

KBO리그 SK와이번스가 타격코치를 교체했다. 극심한 타격 난조 때문이다.

SK 염경엽 감독은 19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김무관 타격코치가 그동안 매우 힘들어했다”며 “부담을 덜어주고자 코치진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무관 기존 타격코치는 루키팀(육성군) 야수총괄로 이동했다. 1군 타격코치는 박경완 수석코치가 겸임한다.

박재상 1루 주루코치는 보조 타격코치로 이동했고, 1루 주루코치는 조동화 2군 작전 및 주루코치가 맡는다.

SK는 올 시즌 팀 타율 0.230을 기록해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처져있다. 지난 시즌 SK의 팀 타율은 0.28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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