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강원 산불 관련 文대통령 가짜뉴스, 노영민 명의로 고발키로”

노영민, 靑 내에 ‘가짜뉴스 대응팀’ 가동 지시…“엄정한 법집행 이뤄져야”

심원섭 기자 2019.04.11 14:21:14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오전 현안전검회의에서 강원 산불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청와대 내에 허위조작정보 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강원 산불 당일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현안전검회의에서 노 실장 명의로 고발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노 실장은 청와대 내에 허위조작정보 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이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노 실장은 이날 오전 참모진과의 회의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의 내용에 대해 “강원 산불화재 당일 대통령 행적에 대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엄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고 부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고 부대변인은 지난 9일 가짜뉴스 최초 유포지로 유튜브 방송인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를 거론하며 “청와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고발 진행에 더해 대응팀까지 구성하며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는 것은 왜곡된 주장이 증폭돼 자칫 국민에게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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