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가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한식을 대비해 특별운영에 돌입한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한식 특별운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개장화장을 기존 1일 6구에서 12구로 두 배 확대된다.

한식(4월 6일)은 예부터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하는 길일(吉日)로 여겨져 화장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한다. 개장화장 확대에 따라 일반화장은 1일 34구에서 32구로 축소한다.

화장 비용은 관내, 관외 금액으로 구분하며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화장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나 연화장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부영 사장은 “한식으로 급증하는 화장수요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을 확대했다. 이용객에게 최고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