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 출연 걸그룹 두 명 “3년간 행사 500개…정산 없고 성추행까지”

손정민 기자 2019.03.14 16:21:15

사진=KBS조이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멤버가 3년 동안 500개의 행사를 했지만 정산 없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3일 KBS조이 ‘코인법률방’에 출연한 의뢰인은 걸그룹 멤버 2명이었다. 이들은 3년 동안 500개 정도의 행사에 갔지만 식비와 교통비 등 지원을 받지 못하고,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식비를 부모님이 주셨고, 숙소의 전기세가 체납돼 가스가 끊겼으며 행사를 가기 위해 근처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감는 등 초인적인 활동을 해야만 했다는 것.

성추행 피해도 호소했다. 걸그룹 활동을 위해 중국 클럽에 갔을 때 관계자가 허벅지 등에 접촉을 했고, 이를 소속사 대표에게 알렸지만 딸 같아서 만진 것이라는 해명만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인법률방’에 출연한 고승우 변호사는 걸그룹 활동에 대해 정산을 받지 못했으면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와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으니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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