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울린 ‘홍어라면’ 무슨 맛이길래... 유재석은 ‘극찬’

이현수 기자 2019.02.17 17:58:53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17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이색한식을 먹는 ‘폭탄을 지켜라’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외국인이 가장 먹고 싶은 '이색 한식 베스트10' 메뉴를 두고 상대 팀보다 더 낮은 금액의 이색 한식을 찾아 먹어야 하는 대결 레이스를 했다.

김종국팀은 평양냉면 집에서 만천원으로 한그릇 주문했고 더 싸게 먹어야 하는 유재석팀은 홍어가 나와서 걱정했지만 홍어라면이 만원으로 판매되는 곳이 있어서 출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결과적으로 지석진은 홍어 라면의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미션에 실패했다. 유재석은 “벌써 군침이 돈다”라며 홍어 라면을 먹곤 “라면과 끓였는데도 홍어 향이 살아있다”라고 극찬했다.

전소민은 지석진과 마찬가지로 홍어 라면의 강렬한 냄새에 경악했지만 오기로 홍어 라면을 먹으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이광수는 홍어를 처음 먹는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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