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SW사업단, 창의 프로젝트 ‘K-랩’ 진행

이성호 기자 2019.02.11 16:57:58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요자 밀착형 창의 프로젝트인 ‘K-랩(K-Lab)’ 국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랩’은 건국대가 네덜란드 대학의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 과정인 ‘리빙랩’(Living Lab)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연구하고 두 나라 기관·기업들과 협업해 이에 대한 솔루션을 찾는 글로벌 산학연계 학술 프로그램이라는 것.

이번 K-랩 프로젝트의 주제는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로, ‘세대간의 연계’와 ‘건강한 삶’을 중심으로 컴퓨팅 기반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SW)에 기반 한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에는 건국대 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전기공학과, 문과대학 휴먼ICT연계전공 학생 22명과 네덜란드 폰티스공대 학생 10명, 폰트스공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숙명여대 학생 5명이 참가했다.

K-랩 수요자 밀착형 창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형석 교수(소프트웨어학과)는 “네덜란드 리빙랩 형태의 수요자 밀착형 문제해결 교육체계를 벤치마킹해 한국 실정에 맞는 ‘K-랩’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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