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이성호 기자 2019.01.16 18:02:51

신한은행은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50억원을 특별 출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22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 신규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는 것.

신한은행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출연했던 50억원과 비교해 출연 금액을 크게 늘렸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해 지원되는 이번 특별 운전자금 대출은 서울시 소재 8000여개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감면, 보증 한도 우대 등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별 운전자금 대출 금리는 최저 연 2% 초반 수준,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대출 상담 및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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