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빌

게임빌은 글로벌 농구게임 신작 ‘NBA NOW’를 호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빌은 MLB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데, NB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략에 나서는 것. 게임빌 측은 앞서 NBA와 미국 NBA 전체 팀의 공식 유니폼과 전용 코트를 포함한 NBA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어 중국 개발사 ‘레드 덩크(Red Dunk)’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모바일 농구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NBA NOW’의 개발사인 ‘레드 덩크’는 콘솔을 기반으로 한 인기 농구게임을 개발한 개발사다. ‘NBA NOW’는 ‘세로형 원터치’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한 게 특징으로, 카드 수집과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다.

게임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으로 이용자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NBA 리그 진행에 따라 선수의 실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며,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유저가 메디컬 리포트를 보며 매니징해야 하는 등 세밀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

또 게임빌은 ‘NBA NOW’의 첫 출시 국가인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