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4%…민주 40.1%,

​한국 23.9%, 정의 9.1%…지방의원 해외연수 전면금지 ‘찬성’ 70.4%

심원섭 기자 2019.01.15 17:34:10

(자료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민생·경제 행보 소식에 2주 연속 상승하며 50%선 ghloqhr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2주 연속 상승하며 2달 만에 40%선을 회복했으며,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16명을 상대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3.2%p 상승한 49.6%로 집계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p 하락한 44.8%로, 3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평가를 4.8%p 앞섰으며, ‘모름/무응답’은 0.2%p 하락한 5.6%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를 세부 계층별로 살펴보면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한 가운데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조사된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리얼미터측은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주중 집계에서 50.1%로 약 두 달 만에 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

(자료제공=리얼미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주 연속 오르며 2달 만에 40%선 회복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23.9%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고, 정의당은 9.1%로 상승하며 다시 9%대로 올라섰고, 바른미래당도 6.4%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평화당은 2.2%를 기록하는 등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로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자료제공=리얼미터)

한편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11일 하루 동안 전국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 해외연수 전면금지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70.4%가 ‘찬성’, 26.3%가 ‘반대’ 입장을 각각 나타냈다.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였으며, 특히 부산·울산·경남(찬성 76.6% vs 반대 21.5%), 대전·충청·세종(74.9% vs 23.7%), 경기·인천(71.4% vs 25.5%), 20대(81.3% vs 13.1%), 30대(72.8% vs 24.4%), 50대(71.7% vs 25.2%), 중도층(74.1% vs 22.9%), 진보층(72.5% vs 25.5%), 무당층(78.1% vs 19.1%), 바른미래당 지지층(74.5% vs 21.7%), 민주당 지지층(70.4% vs 26.9%) 등에서 찬성 여론이 70%를 웃돌았다.

서울(69.3% vs 23.7%), 광주·전라(67.8% vs 28.8%), 대구·경북(67.3% vs 30.0%), 40대(66.3% vs 29.6%), 60대 이상(63.6% vs 34.5%), 자유한국당 지지층(68.1% vs 29.7%), 정의당 지지층(68.1% vs 20.6%)에서도 찬성이 60% 이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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