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참가기관 모집

이성호 기자 2019.01.10 16:59:15

(사진=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여성가족부·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구축 사업의 2차 사업년도 참가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것.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 서울 서대문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시·군·구에 총 42개소의 ‘신한꿈도담터’ 개소를 완료했다.

‘신한꿈도담터’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간을 설계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자체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맞벌이 가구 자녀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한편, 기존 영유아 대상 돌봄 지원 시설도 선정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참가기관 모집은 오는 1월 25일까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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