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위탁운영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센터,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전개

최원석 기자 2018.12.13 17:59:31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마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 환경위생과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어르신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들의 섭취 빈도가 높은 양념류의 나트륨 함량을 전시하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 바나나 등을 제공해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장했다. 또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실천방법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교육자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혜경 센터장(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어르신 대상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나트륨 섭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저염 식습관 확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대상별 건강증진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연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 창원시의 경우 창원대가 처음 위탁을 받아 2011년 3월 개소한 이래 어린이 급식을 위한 현장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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