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외국인유학생 진로지원' 업무 협약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한국 기업 인턴십 등 '글로벌 도시환경 조성' 기대

이수현 기자 2018.12.13 16:47:53

동아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한석정 동아대 총장(오른쪽 4번째)과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최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외국인유학생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본부회의실에서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엔 한 총장과 문철주 국제교류처장,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에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과 인턴십 및 문화체험 등 유학생들의 현장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석정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동아대학교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더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그동안 하계 인턴십과 장학금 수여, 김장 봉사활동 등 외국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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