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저소득층 소녀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 펼쳐

이수현 기자 2018.12.10 18:00:46

와이즈유가 10일 청바지 제작 업체인 알비시스템과 생리대 기부 캠페인 관련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유 사회봉사센터와 산학협력단 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생리대와 재사용이 가능한 캐릭터 상품(의류, 완구, 문구 등)을 기부하면 U.P.G.I. 청바지(7만원 상당)를 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생리대와 캐릭터 상품은 부산 해운대 반송과 경남 양산 지역의 저소득층 소녀들에 전달하게 된다.

이 캠페인의 취지에 흔쾌히 동참한 '알비(RB)시스템'은 총 100개의 청바지를 대학에 기부했다.

RB시스템 유희주 대표는 "대학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700만원 상당의 청바지를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바지 제작업체인 알비(RB)업체는 와이즈유 입주기업으로 캐릭터텔링 패션브랜드 'U.P.G,I'(유피지아이) 청바지를 시장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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