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13일 답방 유력’ 보도 사실 아니다” 일축

윤영찬 “北 통보 없어”…임종석 “北이랑 전화가 되면 답답하지 않을 텐데”

심원섭 기자 2018.12.08 11:50:34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혔다’는 이날자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혔다’는 이날자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북쪽에서 연락이 왔느냐’는 질문에 “(연락이) 안 온다. 북쪽이랑 전화가 되면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을 텐데”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세계일보는 이날 정부고위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13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위원장의 방남을 두고 청와대와 경찰 등 관계기관은 7일부터 경호 및 의전 등 문제로 긴급대책회의를 갖는 등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일보는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에서 방남에 대한 답이 와 9일쯤 청와대가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본다. 이후 북한의 의전팀이 곧바로 서울을 찾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등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김 위원장이 12~14일 서울을 방문토록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북한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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